간만에 사진을 찍어 봄. |
느끼한게 먹고 싶어서 만들어 봤다. 리소또란게 원래 볶음밥처럼 집에 있는 재료 다 때려 넣고 만드는 재료라는데, 나도 그런 컨셉을 충실히 반영해 조리해 봤다.
재료: 야채(당근, 양파, 다진 마늘, 호박), 새송이 버섯, 크림소스(슬라이스체다치즈 1개 반, 우유 한컵), 분량의 밥, 피자치즈
조리법: 원랜 생쌀을 그대로 볶아 만드는 요리지만 나는 있는 밥을 이용했다. (1)야채를 볶다가 (2)우유와 슬라이스치즈를 넣고 졸인다(유사 크림치즈). 이때 소금을 적당히 넣어 간을 맞춘다. 어느정도 졸이다 보면 찐득찐득해짐. 그러면 (3)오븐용 용기에 담고 새송이 버섯을 손으로 찟어 대충 올린 후 피자치즈를 그 위에 얹는다. 10분가량 오븐에서 굽는다. 완성!
진짜 생크림을 써서 하는 것보다 나는 우유랑 체다치즈, 소금 조합으로 맛을 내는게 훨씬 덜 느끼하더라. 크림 파스타도 이 소스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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